강화도 프렌쥬랜드 동물원, 아이와 함께 동물 교감하기 좋은 실내 동물원

강화도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중이라면, 들러보셔도 좋을 작은 동물원에서 먹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렌쥬랜드 동물원을 소개합니다.

 

 

 

둘째아이가 커 가면서 자기주장이 생기고 주말에 가고 싶은 곳을 정확히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첫째아이는 실내 동물원이 냄새 난다며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니피그나 토끼에게 먹이주기를 좋아해서 곧잘 따라오는데,작은동물부터 파충류, 실외에 알파카, 염소, 양 등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렌쥬랜드 동물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랑/강화도] 엄마 아빠 데이트 코스였는데 아이들도 함께

 

 

강화도 아이랑 가볼만 한 곳, 여름과 겨울에 필수 코스 강화키즈행복카페

 

 

1. 강화도 프렌쥬랜드 동물원 위치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보리고개로 166 

 - 문의 : 032-937-8358

 

 

2. 강화도 프렌쥬동물원 이용 정보

 

 - 영업시간 : 10:00 ~ 18:00 (동절기 10시 ~ 17시)

 -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요금 : 개인은 9,000원이며, 단체요금은 8,000원입니다.

   야채먹이 바구니 4,000원, 생먹이컵(밀웜)은 2,000원입니다.   

   입장요금은 저렴한 편이나 먹이바구니가 매우 비싼 편입니다.

 - 입장요금 할인 대상자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경우 50%할인 적용, 24개월 미만 영아 무료입장으로 요금 할인 및 감면 대상자분들은 증빙서류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실내 동물원 안에는 왼편에는 야채를 먹는 동물, 오른편에는 밀웜을 먹는 동물이 포진해있습니다.

 

 

 

 

 

실내 동물원 안에는 먹이체험을 할 수 있는 기니피그, 알파카, 왈라비, 코아티, 미어캣, 라쿤, 사막여우 등과 관람을 할 수 있는 도마뱀, 뱀과 같은 파충류들이 있습니다.  작은 곳에 동물들이 옹기종기 있어.. 관람 시간은 짧게 끝납니다.

주말 30분 간격으로 동물들과 산책이나 교감 시간이 있어 아이들이 동물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작은 생쥐를 쓰담쓰담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도마뱀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열(?) 되어 있어 관람은 편하지만, 아무래도 너무 좁은 곳에 있어 동물들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프렌쥬 동물원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먹이를 먹는 미어캣입니다.

둘째아이가 미어캣이 배고픈 것 같다며, 두번째 밀웜 컵은 미어캣에게 모두 주었습니다. 

미어캣 두마리가 서로 엉덩이로 밀어내고 먹이 구멍으로 손을 내밀어서 먹는 모습이 귀엽지만, 역시나 애잔한 마음이 드네요.

둘째아이는 "엉아가 얼른 줄게"라고 하며 생 먹이를 미어켓에게 모두 올인했습니다.

 

 

 

 

실외 동물원에는 미니돼지와 당나귀, 염소, 양, 알파카 등이 있습니다. 

남은 야채 먹이를 실외 동물원 당나귀에게 모두 주고 온 둘째입니다.

당나귀가 당근 먹는 모습을 유심히 보던 둘째가 동키 이가 모두 썩었다며 걱정하길래, 이때다 싶어 양치를 잘해야한다고 얘기해봅니다.

둘째 양치를 시키는데 당니귀를 좀 팔아야겠습니다.

 

동물들에게 먹이 주기를 참 좋아하는 둘째가 있어서 강화도 강화키즈카페를 들렀다 또 프렌쥬동물원에 들렀습니다.

아이들과 강화도에 간다면, 들르셔도 좋겠습니다.(냄새는 조금.. 납니다)

 

강화도에 아이들과 함께라면 들르기 좋은 프렌쥬동물원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을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가족분들과 무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