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아이랑 가볼만 한 곳,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호캉스

이천 아이랑 가볼만한 곳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호캉스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아이를 연달아 둘을 낳고 육아휴직 후 복직의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우리도 호캉스라는 것을 가볼까 하고 다녀왔던 이천의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을 소개합니다.

이천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우선 이천 쌀밥이 맛있고, 사기막골에 가면 예쁜 도자기 그릇도 많고, 널직한 설봉공원도 있고, 봄이면 산수유 마을에서 산수유 축제도 열립니다. 이진상회에서 빵과 커피를 마셔도 좋겠지요

이천을 좋아하는 만큼 많이 다녔는데, 예쁜 호텔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가까운 곳이라 당일치기로 코에 바람 넣으러 가는 곳이었는데 예쁜 호텔에, 세상의모든아침 (식당)이 에덴파라다이스 안에 있다니 안가볼 이유가 없습니다.

1.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기본정보

위치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449-79
운영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문의 : 031-645-910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차 공간이 협소한 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호텔 부지 안에 교회가 있어 일요일에는 예배보러 오는 사람들이 있어 주차가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굳이 호텔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부대시설인 세모아, 티하우스에덴 및 알렉스 커피 이용가능합니다.

2.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부대시설 안내

1) 세상의모든아침 운영시간

운영시간
(평일) 월-금 조식 08:00 ~ 10:00 중식 11:40 ~ 15:30 석식 17:40 ~ 21:00
(주말) 토-일 조식 1부 07:30 ~ 08:40 / 조식 2부 09:00 ~ 10:30
중식 12:00 이후 평일과 동일 운영
주말 및 공휴일, 성수기시즌(7-8월)은 외부 손님 조식이용 제한
좌석 수 : 65석

2) 티하우스에덴

운영시간 : 09:00 ~ 19:00
연중무휴
티소믈리에가 우려낸 홍차와 갓 구운 스콘을 맛볼 수 있는 곳이며 티클래스와 플라워 클래스가 열리기도 합니다.

3) 알렉스더커피

운영시간 : 10:00 ~ 20:00
연중무휴
좌석수 : 실내 110석, 실외 40석
커피 맛... 분명 마셨는데 왜 기억이 안나는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3.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패키지 소개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패키지는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한정 패키지 상품과 세상의모든아침 메뉴 제공이 포함된 패키지, 이천의 온수풀 테르메덴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 아이들과 함께 조식 및 티하우스 음료포함된 구성상 품입니다.
요금은 룸별 상이하며, 평일, 주말 기준 다르니 예약은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패키지 둘러보기 >

패키지	패키지 구성	비고
Double Merry X-MAS	세상의모든아침 안심스테이크 2개 와인1병 에덴 글라스 하우스 무료 대여 (글라스하우스 예약마감 시 티하우스 음료2) 투숙기간 : 2024.12.23. ~ 12.25. 예약기간 : 2024.11.25. ~ 12.25.
Let's Be Gourmet	세상의모든아침:파스타 or 리조또(택1) + 피자 1종류 (투숙당 1회, 중식 or 석식 이용가능) 체크인 ~체크아웃 기간 내 사용가능 프로모션기간 : 2024.8.21. ~ 2025.5.31.
Warm Winter	테르메덴 성인입장권 2매 테르메덴 입장권은 선결제 or 체크인시 모바일 입장권 발송 프로모션 기간 : 2024.8.2 ~ 2025.3.1.
Hello kids	성인2인 조식 + 소아조식 무료(만10세 이하, 최대2명) 에덴티하우스 음료쿠폰 2매	가족관계증명서등 증빙서류 지참

4.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총평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은 이천 도드람산 자락의 만 천평 대지 위에 있으며, 객실은 조금 작은 편이지만 호텔의 조경, 3500평의 테마가든, 블루베리가든, 키친가든, 호수가든 등등의 풍경이 압권입니다. 조금 지쳐있다면,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묵으면서, 혹은 투숙하지 않더라도 찾아가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산책해도 좋은 곳입니다.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만큼 아름다운 곳이기에, 어린 아이들을 양육하며 지친 엄마아빠가 함께 투숙하고, 천천히 산책하고, 맛있는 것 먹고 한다면 조금이라도 마음이 회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저희도 그랬거든요

아이들이 4-5세라면 활동력이 강력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 곳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나, 아이들이 아장아장 걷거나, 어린 아이들이라면 함께 다녀오기 좋을 것 같기에 추천드립니다.